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자 - 3개월 계획(1편) > 아이허브 스토리

불혹의 나이가 되니 드뎌 올게 왔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나를 반성하고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위험요소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보니 자연스레 혈압이 높아진것 같은데요.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3개월 플랜에 들어갑니다.

이런 각오를 하게 했던 계기는 이래요.

매년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건 인지하고 있었는데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생각만 할 뿐 실행에 실제 옮긴적이 없었어요.

그게 문제였죠..그러다 매월 회사에 내방 하시는 간호사 분과 상담을 하면서 제 콜레스테롤 수치가 고 위험 수치임을 확실히 알려주셨고.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을 권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짧은 상식으로 당료와 콜레스텔로 약은 한번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건데요. 

그런데 약은 먹기 싫어(평생 먹어야 하니..) 약을 복용하지 않고 수치를 낮추는 플랜을 잡았습니다.

3개월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해보고 그래도 수치가 낮아지지 않거나 높아진다면 두말없이 콜레스테롤 약을 먹기로 제 스스로 다짐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불혹을 맞아한 새내기 4학년이 첫해부터 절제의 나날을 보내게 되는 과정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3개월 동안 어떻게 관리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연재 하겠습니다.

그럼 콜레스테롤과의 전쟁 시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